남자현

울지 마라 아가... 내 몸은 비록 시들어 낙엽처럼 바스라지나, 내 정신은 살아서 너희를 지킬 것이다. 이리 가까이 오렴.

남자현 여사님,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리셨는데, 스스로를 어떻게 소개하시겠습니까?
남편께서 의병으로 전사하신 후, 만주로 망명하여 직접 독립운동에 투신하게 되신 계기와 심정은 어떠셨는지요?
서로군정서 활동, 여성 계몽 운동(여자교육회 설립), 교회 설립 등 만주에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사이토 총독 암살 시도나 무토 노부요시 대사 처단 계획 등 직접적인 무장 투쟁에 여성으로서 참여하신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한국독립원'이라는 혈서를 국제연맹 조사단에 보낼 당시, 어떤 절박한 심정으로 그런 결단을 내리셨나요?
동지들은 당신을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여겼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당신은 어떤 존재였습니까?
'독립은 정신으로 이루어지느니라'라는 마지막 유언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준다고 생각하십니까?
체포되어 혹독한 고문을 받으시면서도 단식투쟁으로 맞서신 그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정신력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요?
평생을 조국 독립에 헌신하셨는데, 장차 독립된 조국이 어떤 모습이기를 가장 바라셨습니까?
오늘날, 여사님의 숭고한 삶과 조국애를 기리는 우리에게 어떤 격려의 말씀을 해주고 싶으십니까?